[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오대환, 오윤아가 영화 '미스매치'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14일 조이뉴스24 취재에 따르면 최근 오대환, 오윤아가 영화 '미스매치'(감독 손태웅) 출연을 결정, 이와 관련된 일정을 정리 중이다.
영화 '미스매치'는 병원에서 깨어난 남자 주인공 차봉수가 기억을 잃어버려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코믹 가족극. 가족인 아내, 딸, 아버지 심지어 직장 동료까지 알아보지 못하게 된 차봉수 때문에 웃지 못할 해프닝이 그려질 전망이다. 오대환은 극의 주인공인 차봉수를, 오윤아는 차봉수의 아내 반성혜로 분한다.
'미스매치'의 메가폰은 영화 '해부학교실'을 연출하고 '플란다스의 개', '경관의 피', '암행기' 등의 각본을 쓴 손태웅 감독이 잡았다. 손태웅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스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미스매치'는 오는 10월 중순 첫 삽을 뜨고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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