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하정우가 '수리남' 속 아내 추자현의 이름을 촬영하는 동안 몰랐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의 TMI 퀴즈'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하정우는 첫 번째 문제로 "강인구와 박혜진의 결혼사진이다. 결혼 장소는?"이라는 질문을 건넸다. 강인구는 하정우, 박혜진은 추자현의 극 중 이름이다.
황정민은 "박혜진이 누구야?"라고 물었고, 하정우 역시 "저도 처음 알았다. 추자현 씨가 맡은 인구 아내 역이다"라고 대답했다.
황정민이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인 '제일 교회'를 맞힌 가운데 유연석은 "형님은 알고 있었냐"라고 묻자 하정우는 "오늘 처음 알았다. 와이프 이름도 처음 알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9일 공개된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 3일 만에 누적 시청 시간 2천 60만을 기록하고 한국, 홍콩, 싱가포르, 케냐 등 13개국의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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