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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화성연쇄살인사건 해결 못해 영국 유학...프로파일러 됐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표창원이 영국으로 유학 간 사연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표창원이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은 표창원에게 "직업을 다 못 외우겠는데 범죄 수사, 경찰, 프로파일러, 라디오 DJ까지 여러 개더라"라고 말을 꺼냈다.

백반기행 [사진=TV조선 캡처]

이에 표창원은 "어릴 때 꿈이 셜록 홈스였다. 어릴 때부터 많이 봤고, (그 영향으로) 경찰 대학에서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가 몇 가지 큰 사건을 해결하지 못했다. 과거에 화성연쇄살인사건으로 불렸던 사건 있지 않나. 그 당시에 화성에서 근무를 했었다"고 말했다.

표창원은 "셜록 홈스는 커녕 꼬리도 못 잡고 짐작도 못 한 상태였다. '안 되겠다' 싶어 셜록 홈스의 나라, 영국으로 유학을 갔다"고 프로파일러가 된 이유를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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