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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장첸 부하 알고보니 원투 송호범 "카메라 돌면 미간 연기"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원투 멤버 송호범이 '수리남'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지난 18일 넷플리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연기만큼 썰도 잘 푸는 배우들의 비하인드 코멘터리'라는 제목으로 '수리남' 배우들의 코멘터리 영상이 게재됐다.

원투 송호범이 '수리남'으로 첫 연기에 도전했다. [사진=넷플릭스 유튜브 캡처]
원투 송호범이 '수리남'으로 첫 연기에 도전했다. [사진=넷플릭스 유튜브 캡처]

해당 영상에는 '수리남'의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윤종빈 감독이 출연했다. 장첸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윤종빈 감독은 "뒤에 있는 중국 배우를 코로나 상황에서 데려올 수가 없었다"라며 중국어를 소화할 수 있는 유학파 배우들을 섭외했다고 밝혔다.

그 중 눈에 띈 인물은 그룹 원투의 송호범. 윤종빈 감독은 "연기는 처음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조우진은 "선한 얼굴로 계시다가 카메라만 돌아가면 미간이 갑자기 바뀌더라"라고 송호범의 연기를 칭찬했다.

또 박해수는 자신의 대학 후배를 소개하고는 "자기 작품도 많이 쓴 친구"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정우는 "너무 잘한다. 86년생이다", 윤종빈 감독은 "엄청 귀엽다"라고 입을 모았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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