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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사냥' 서인국 "신보·콘서트 계획 중…MBTI 관심 생겼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서인국이 가수로서 신보와 콘서트를 계획 중이다.

서인국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인터뷰에서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는 것에 대해 "음악 같은 경우는 어릴 때부터 했던 것이다 보니 일상에 가깝다"라고 운을 뗐다.

배우 서인국이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CO(주)더콘텐츠온]

이어 "저는 제 얘기를 쓰지 않는다. 이랬으면 어떨까 캐릭터 구상을 하는데 연기를 해서 그런가 보다. 판타지를 그리더라"라며 "그렇게 음악과 연기가 상호 도움을 주고 있다고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요즘 제가 MBTI에 관심이 생겼는데 저는 INTP다. 세상 사람들이 다영한 건 알겠는데 혈액형이나 MBTI로 분류가 되는 것이 신기하더라. 물론 정답은 아닌데, 표현 방식도 사람마다 다르고 연기나 캐릭터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그런 점에서 노래 부를 때, 연기를 할 때 섬세한 표현에서 서로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차기작을 보고 있는 상황이고, 앨범과 콘서트도 계획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서인국은 지난 6월 앨범을 내고 5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 바 있다. 또 아직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지는 않았지만, 틈이 나는대로 촬영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다. 서인국과 장동윤, 성동일,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등이 출연해 연기 합을 완성했다.

'변신'(2019), '기술자들'(2014), '공모자들'(2012) 등을 통해 장르 영화의 마스터로 불리는 김홍선 감독의 3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봉준호 감독의 '괴물' 이후 약 16년 만에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에 공식 초청받아 세계적 관심을 입증했다.

'늑대사냥'은 오는 21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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