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댄스크루 프라임킹즈 리더 트릭스가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탈락 소감을 전했다.
트릭스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 끝난 거 아니에요 슬퍼하지 마세요. 아쉬워 하지마세요. 실망하지 마세요"라며 "그런 감정은 저희의 5화 모습을 끝으로 마음 안 아파하셨으면 합니다"라고 응원해준 팬들을 위로했다.
트릭스는 "'스맨파'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께서 연락주시고 응원 하시며 사랑해주셨다"라며 "그 응원, 에너지를 받아 증명하겠다. 보여드릴게 무궁무진하다"고 약속했다.
또한 "저희는 계속 도전했고 패배를 밑거름 삼아 새롭게 태어 나려고 노력했다"라며 "그 패배를 원동력으로 부족한 것들을 계속 채워 나가 세계 챔피언을 할 수 있었다"고 크루에 대한 깊은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저희 프라임킹즈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과거형이 아닌 앞으로 새롭게 태어날 프라임킹즈 '뉴 프라임킹즈' 많은 응원 바라겠다"라며 "앞으로 멋진무대 계속 보여줄 스맨파 7팀 다치지말고 화이팅. 저희 몫까지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는 우승 후보로 꼽히던 프라임킹즈가 '스맨파' 첫 탈락 크루로 선정돼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뱅크투브라더스와 프라임킹즈가 탈락을 걸고 배틀을 진행했다. 이들은 일대일 에이스 배틀, 듀엣 배틀, 리더 배틀, 단체 루틴, 루키 배틀까지 총 5개 배틀을 진행했다. 그 결과 프라임킹즈가 마지막 루키 배틀에서 패배하면서 첫 탈락 크루로 선정됐다. 트릭스는 눈물을 흘리며 "내가 자격이 없나보다"고 자책한 뒤 "'스맨파' 준비하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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