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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왕종근 "김미숙과 집 공동명의 안했으면 서울역 나앉았을 것"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왕종근이 재산 공동명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왕종근 김미숙 김현태 주부진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아침마당' 왕종근 김미숙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 재산을 공동 명의로 할 것인지, 단독 명의로 할 것인지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왕종근 김미숙 부부는 집을 비롯한 재산을 공동 명의로 운용하고 있다 밝혔다.

왕종근은 "공동명의로 하니 재산이 지켜진다. 안 그랬으면 나는 여러 사업을 하다 돈을 다 날려 서울역에 나앉았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미숙은 "남편이 돈을 벌어오면 나는 돈을 지키는 역할이다. 남편은 공동명의인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친구에게 빌려준 적 있을 정도다. 그래서 공동명의를 하기 잘 했다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왕종근은 "집을 공동명의로 하니 좋은 점은 혹시 헤어지더라도 내겐 이 집의 반 정도가 있다는 점이다. 그 부분이 든든하다"고 말했고, 김미숙 역시 일부 동의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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