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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옥택연, 카메라 밖에서도 열정 가득…완벽 연기 열정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블라인드' 옥택연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tvN 금토드라마 '블라인드'(극본 권기경, 연출 신용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판타지오)에서 매신 진지한 자세로 몰입하며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현장 컷들이 공개돼 옥택연의 뜨거운 연기 열정을 짐작케 한다.

배우 옥택연의 '블라인드'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51K]

공개된 사진에는 '블라인드' 촬영 중 쉴 틈 없이 배역에 대해 고민하는 옥택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거나 매신 모니터링을 통해 자신의 연기를 체크하는 것은 물론, 현장 스태프, 동료들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소통하며 옥택연은 류성준 캐릭터에 모든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고 불도저 같은 강력반 형사의 면모부터 하루아침에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되어 쫓기는 모습까지 매화 다양한 모습을 연기해야 하는 만큼 더욱 치열했던 옥택연의 연기 열정은 현장에서 함께하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

이렇듯 옥택연의 남다른 노력으로 탄생된 류성준 캐릭터는 사건의 중심에서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매화 시청자들에게 예측불가한 전개를 선사해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옥택연은 "류성준의 첫인상은 평범하지 않은 '열혈 형사'였다. 가족들 사이에서 섞이지 못하고 겉돌면서도 강력사건만 터지면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드는 과격한 모습이 한편으론 안쓰럽기도 했는데, 여러 어려움과 고난의 시간을 겪으면서도 스스로 모든 것을 감내해야 하는 류성준 캐릭터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변화가 제일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하고 매신 촬영에 임했다"고 밝히며 "과거에 일어났던 일들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 성준이 어떻게 행동하고, 고통을 견뎌내면서 앞으로 나아가게 되는지를 계속 고민하면서 연기한만큼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로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열의를 드러냈다.

한편, 지난 방송 말미 연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수배된 류성준이 백사장(김법래 분)으로부터 달아나다 절벽으로 뛰어내려 시청자들을 큰 충격에 빠뜨린 가운데, 이번 5화에서는 살인사건을 쫓는 형사에서 용의자 신세로 전락한 류성준이 과거의 기억과 사건의 진실을 추적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금토드라마 '블라인드'는 오늘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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