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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 "외국 여행 가면 섬유 유연제 사온다" 독특한 취미 공개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백진희가 독특한 취미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백진희가 출연했다.

이날 백진희는 음식을 먹기 전 냄새를 먼저 맡았다. 그는 "향나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백반기행 [사진=TV조선 캡처]

이에 허영만은 "집에 비누 많겠네"라고 말했고, 백진희는 "빨래 하면 섬유 유연제를 붓지 않나. 그리고 빨래를 널면 온 집안에 향이 퍼진다. 그래서 외국 여행을 다니며 섬유 유연제를 모으고 있다"고 취미를 밝혔다.

이어 "각 나라에 도착하면 향기가 어느 순간 느껴질 때가 있다. 그게 뭘까 생각해 봤는데 사람들이 지나다닐 때 그 나라의 섬유 유연제 냄새가 나더라. 그때부터 모으기 시작했다. 저를 찾으려면 각 나라의 마트 세제 코너를 찾으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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