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150만원을 한국소아암재단에 전액 기부했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지원될 이식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 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매달 30만 원씩 1년 동안 총 360만 원을 지원한다.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매달 병원에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 부대비용 등을 지원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이 시대의 히어로답게 환아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으로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영웅은 지금까지 선한스타를 통해 총 4천110만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도 지난달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추석 급식 봉사와 기부금을 전달하며 아름다운 팬덤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 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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