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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허찬, 결국 빅톤 탈퇴 "더이상 폐 끼칠 수 없어"(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빅톤 허찬이 음주운전 논란으로 팀에서 탈퇴했다.

허찬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11일 빅톤 공식 팬카페를 통해 "허찬을 포함한 빅톤 전원과 신중한 논의를 나눈 끝에 허찬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빅톤 허찬 프로필 사진 [사진=IST엔터테인먼트]

허찬은 지난달 20일 오전 지인들과 만남 뒤 귀가 도중 음주운전 적발됐다. 이후 약 20일 만에 팀 탈퇴를 알렸다.

소속사는 "더 이상 폐를 끼칠 수 없다는 본인과 멤버들의 의사를 받아들여 이 같은 결정에 이르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10월 15, 16일 예정된 팬콘서트는 군입대 중인 한승우를 제외한 강승식,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 5명의 멤버가 소화하게 된다.

아래는 IST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IST엔터테인먼트입니다.

그룹 빅톤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며, 멤버 변동과 관련한 사항을 다음과 같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당사는 허찬을 포함한 빅톤 전원과 신중한 논의를 나눈 끝에 허찬의 팀 탈퇴를 결정하였습니다.

더 이상 폐를 끼칠 수 없다는 본인과 멤버들의 의사를 받아들여 이 같은 결정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너른 양해를 당부드립니다.

이에 빅톤은 한승우, 강승식,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 총 6인으로 팀을 재정비하며, 오는 10월 15-16일 예정되어 있는 '2022 VICTON FANCONCERT [CHRONICLE]' 및 예정된 향후 스케줄은 군입대 중인 한승우를 제외한 5명의 멤버가 소화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빅톤 멤버들은 현재 팬 여러분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2022 VICTON FANCONCERT [CHRONICLE]' 무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 중인 빅톤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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