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공효진♥케빈오, 정려원·엄지원 축하 속 결혼 "소중한 첫 발"
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가 부부가 됐습니다.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측은 12일 "공효진, 케빈오가 뉴욕시간으로 11일 오후 양가 친지들의 축하 속에 인생의 소중한 첫 발을 내디뎠다"라며 "두 사람의 앞 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알렸습니다.
10살 연상연하 커플인 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특히 공효진은 지난 3월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화제를 모았고, 이후 두 사람은 지난 8월 결혼을 공식 발표해 큰 축하를 받았습니다.
11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스몰 웨딩 형식의 결혼식에는 공효진의 절친인 정려원과 엄지원이 참석해 의리를 과시했습니다. 공효진은 자신의 SNS에 결혼식 전 웨딩드레스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공효진은 결혼식을 마친 후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촬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은둔 재력가' 강씨 "박민영과 29일 이별"
'은둔 재력가'로 알려진 강씨가 박민영과 이별했다고 밝혔습니다.
12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강씨의 여러 의혹을 파헤치면서 그가 직접 매체에 찾아왔다고 보도했습니다.
강씨는 29일경 매체를 찾아가 "오늘 새벽에 민영이와 만났다. 저 때문에 배우 커리어가 망가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연기를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헤어지기로 결심했다"라며 "제 기사는 어떻게 나가도 상관없다. 박민영이 더 이상 언급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매체는 "강씨를 '사기꾼'으로 볼 수도 있지만, '사랑꾼'임은 틀림없다"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더불어 디스패치는 강씨가 타고 다니는 SUV가 골프선수 안성현의 명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안성현의 명의이지만, 강씨가 소유하고 있는 차 번호와 흡사하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안성현이 나이상으론 형이지만, 강종현에게 동생 대우를 받는 것, 이니셜의 전신인 비트갤럭시아 조합원이었다는 것 등을 언급하면서 강씨와 얽혀있는 인물이라고 전했습니다.
골프선수 안성현은 배우 성유리의 남편으로, 두 사람은 2017년 결혼해 이듬해 1월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 '음주운전' 허찬, 결국 빅톤 탈퇴 "더이상 폐 끼칠 수 없어"
그룹 빅톤 허찬이 음주운전 논란으로 팀에서 탈퇴했습니다.
허찬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11일 빅톤 공식 팬카페를 통해 "허찬을 포함한 빅톤 전원과 신중한 논의를 나눈 끝에 허찬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허찬은 지난달 20일 오전 지인들과 만남 뒤 귀가 도중 음주운전 적발됐습니다. 이후 약 20일 만에 팀 탈퇴를 알렸습니다.
소속사는 "더 이상 폐를 끼칠 수 없다는 본인과 멤버들의 의사를 받아들여 이 같은 결정에 이르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 인해 10월 15, 16일 예정된 팬콘서트는 군입대 중인 한승우를 제외한 강승식,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 5명의 멤버가 소화하게 됐습니다.
◆ '김성령 동생' 김성경, 22년 만에 사업가와 재혼
김성경의 재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0월 12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방송인 김성경은 몇 달 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은 생략한 채 조용히 결혼했습니다.
김성경은 혼인신고 후 남편과 지난 7월 뒤늦게 신혼여행을 다녀왔으며, 해당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김성경은 1997년 결혼했으나 3년 만인 2000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
SBS 아나운서 출신 김성경은 배우 김성령의 친동생으로, 영화 '구세주: 리턴즈',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등을 통해 연기에도 도전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현재 TV조선 '강적들' 등에 출연 중입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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