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더도어: 이상한 나라로' 가수 이찬원이 김종민, 서은광에게 동심을 빼앗긴다.
14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아이돌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 '더도어 : 이상한 나라로' 11회에서는 김종민, 신동, 한해, 백호, 서은광, 승희, 이찬원이 '이상한 도둑들'을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훔친다.
우선 김종민, 서은광은 '세계 최강 관종 도둑 듀오'로 변신한다. 신동은 자신을 '밥도둑'이라고 소개하고, 김종민은 "많이 먹었네"라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낸다. 한해는 통화를 하면서도 자신의 휴대전화를 찾는 반전 기억력을 과시하며 '기억 도둑'으로 분하고, 김종민은 "이거 정상 아니네"라고 신동에 이어 한해까지 저격한다.
조각 같은 근육 몸매를 자랑하는 백호는 '감각 도둑'으로 변신한다. 탐나는 팔 근육을 자랑한 백호는 "겁도 없고, 아픈 것도 없다"며 남성미를 자랑하고, 멤버들은 이를 검증하기 위해 가슴팍을 팡팡 때리고 구레나룻까지 당겨보는 등 극한의 테스트를 한다.
쌍절곤을 휘두르며 등장한 승희는 남다른 카리스마를 장착한 '성깔도둑'으로 분해 화려한 송판 격파까지 선보인다. 외마디 기합과 함께 송판을 날려버린 승희는 화끈한 자신감으로 "내 앞에서 까불지마"라고 급발진하고, 이찬원은 "넌 아이돌이야"라고 승희의 '아이돌 자아' 찾기에 나선다. 뒤이어 이찬원은 우유부단 '반전 매력'을 가진 시간 도둑으로 변신한다.
급기야 '동심 도둑' 김종민은 "산타클로스는 없다고! 설날에 세뱃돈 타면 엄마 아빠가 다 쓴다!"라고 동심을 박살낸다. '꿈 도둑' 서은광은 "대학가면 남친 여친 생길 것 같지? 나 모태솔로야"라고 예상불가 '모태솔로' 콘셉트를 선언한다. 이찬원은 "나 진짜 그렇게 알았는데"라고 좌절한다.
마지막으로 '밥도둑' 신동은 햄, 포기김치, 항정살 제육볶음 등으로 모두를 입맛 돌게 할 '한상 먹방'을 선보이고, 이찬원은 '빠른 배송'으로 항정살을 즉시 구매해 '요섹남' 매력을 드러낸다. 나아가 서은광은 모두의 눈치를 보다 '맨손 먹방'으로 급발진, 빈 틈 없는 웃음을 선보인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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