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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정국 "고향 부산서 3년만 공연, 설레고 행복해"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부산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소감을 밝혔다.

15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IN BUSAN'(비티에스 <옛 투 컴> 인 부산)이 열렸다.

방탄소년단 부산 콘서트 포스터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부산 콘서트 포스터 [사진=빅히트뮤직]

15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IN BUSAN'(비티에스 <옛 투 컴> 인 부산)이 열렸다. 사진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전경. [사진=빅히트뮤직]

이날 공연에서 알엠은 "부산에서 공연을 하는 게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부산에서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공연을 하게 돼 뜻깊고 영광이다"고 말했고, 뷔는 "3년 만에 부산 공연 준비하는 동안 멤버들이 기대를 많이 했다. 특히 지민과 정국"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국은 "나와 지민의 고향이 바로 이 곳 부산이다. 부산에서 이렇게 많은 아미들과 시간을 함께 하게 설레고 행복하다"고 말했고, 지민은 "고향으로 팬들을 모실 수 있어 설레고 이상한 기분이 든다. 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고향 부산에서 공연을 개최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BTS in BUSAN'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뿐 아니라 JTBC, 일본 TBS 채널1을 통한 TV 중계 송출과 위버스, 제페토, 네이버 나우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무료로 스트리밍된다. 'LIVE PLAY(라이브 플레이)'를 통해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 가능하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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