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2', 예고부터 다르다…악랄해진 사건에 MC 경악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용감한 형사들2' 예고편이 공개됐다.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연출 이지선 정숙현 서사랑 신재호) 측은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1회 예고를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는 '더 악랄해진 사건들, 더 강력해진 형사들'이라는 강렬한 카피와 함께 등장하며 이목을 집중 시킨다. 첫 회에서는 2014년 부산에서 발생한 일명 '가야동 고부 살인 사건'이 소개될 예정이다.

예고에서 형사는 "둔기로 인한 25차례의 외상을 입게 됐다"며 사건의 심각성을 설명했고, 이에 대해 프로파일러 출신 권일용 교수는 "오버킬(과잉 살상)이다"고 말했다. 부산 경찰 전원이 투입된 '역대급 사건'에 대해 MC들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더불어 '경기 포천 고무통 사건'도 소개될 예정이다. "아이가 악을 쓰며 우는데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아요"라는 제보가 있었고, 사건 현장은 그야말로 폐허였던 것. 현장은 아이가 살던 집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모습이었기에 MC들은 "진짜 너무한다"고 분노했다. 여기에 의문의 피의자가 등장하며 비극적인 사건의 결말은 어떤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용감한 형사들2'는 첫 회 예고편 만으로도 지난 시즌보다 더욱 강력해진 이야기로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실제 사건을 겪은 형사들의 생생한 이야기에 본 방송 전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는 반응이다.

'용감한 형사들2'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범죄와 싸우는 형사들의 진솔한 피, 땀, 눈물 어린 실제 사건 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회 현직 형사들이 출연해 직접 경험한 사건에 대한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오는 21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되며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