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가 빌보드 차트에서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또 경신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5일(이하 현지 시각)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9일 자)에 따르면 아이브의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 최고 순위 10위)' 차트에서 199위에 자리하며 29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지난주에 세운 올해 발표한 K팝 걸그룹 곡 중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치우며 매주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한 아이브의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도 차트에서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 / 최고 순위 20위)' 차트에서 98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 최고 순위 9위)' 차트에서 58위를 차지하며 9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다.
이밖에 '히트 오브 더 월드(HITS OF THE WORLD)' 한국 차트에는 발매했던 3장의 싱글 앨범 타이틀곡 모두를 차트인 시키는 저력을 보여줬고, 일본 차트에는 '애프터 라이크'와 러브 다이브'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는 '애프터 라이크'로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아이브는 국내 주요 차트에서도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한국 유튜브 뮤직 인기곡 주간차트(집계 기간 10월 14일~20일)에서 '애프터 라이크' 2위, '러브 다이브' 8위, '일레븐(ELEVEN)' 13위를 기록하며 각각 9주, 29주, 47주째 차트인을 기록하고 있고, 멜론 주간차트(집계 기간 10월 17일~23일)에서는 '애프터 라이크' 3위, '러브 다이브' 11위, '일레븐' 30위를 차지했다. 지니 주간차트(집계 기간 10월 17일~23일)에서도 '애프터 라이크' 3위, '러브 다이브' 9위, '일레븐' 30위 등을 기록하며 '음원 강자'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아이브는 '애프터 라이크'로 음악방송 14관왕에 달성하며 올해 음악방송 최다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18일 공식 활동이 종료됐음에도 방송 출연 없이 지난 2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과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연이어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통산 37관왕('일레븐' 13관왕(지상파 3사 트리플 크라운 포함)·'러브 다이브' 10관왕·'애프터 라이크' 14관왕)을 기록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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