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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강사', 첫방송 11월 9일로 일주일 연기…이태원 참사 애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BC 새 예능프로그램 '일타강사'가 이태원 참사 애도에 동참하며 첫방송을 연기했다.

31일 MBC 새 예능프로그램 '일타강사' 측은 "첫 방송이 11월 2일에서 일주일 연기됐다. 바로 다음 주인 11월 9일에 첫 방송이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일타강사' 이용진 포스터 [사진=MBC]

'일타강사'는 스포츠, 문화, 연예 등 분야별 최고의 일타강사들이 풀어내는 신개념 강의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분야의 스타 강사들이 풀어내는 상식과 역사뿐만 아니라 핫이슈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흥미를 끄는 이야기들로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 이용진과 홍현희, 김호영이 MC를 맡았으며, 첫 회 강사로 축구 해설위원 박문성이 한국 월드컵 역사를 다룰 예정이었다.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까지 집계된 인명피해는 사망자 154명 부상자 149명이다. 이에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지정했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는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좁은 골목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 오후 4시 30분 기준 사망자가 외국인 20명을 포함해 1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가 대거 결방하고 방송과 가요, 영화계 행사들이 일제히 취소되며 이태원 참사 애도에 동참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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