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용준형 콘서트가 잠정 연기됐다.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는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11월 5일 24시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공연 잠정 연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예매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수수료를 포함한 결제금액 전액 환불 조치되며, 새로운 공연 일자는 정해지는 대로 공지될 예정이다.
용준형은 지난달 30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3년 만에 가요계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발매일을 연기했다.
아래는 블랙메이드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2022 용준형 콘서트 [LONER's ROOM] 공연 주최/주관사 블랙 메이드입니다.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11월 5일 24시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공연 잠정 연기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본 공연을 기다려 주셨을 팬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새로운 공연 일자가 정해지는 대로 공지를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매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수수료를 포함한 결제금액 전액 환불 조치되며, 환불 절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관객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이번 이태원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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