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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x조이현 '동감', VIP시사회 포토월 행사 취소 "깊은 애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동감' 측이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를 취소했다.

'동감' 측은 2일 "11월 8일 오후 7시 30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예정되었던 영화 '동감'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가 취소됐다"라고 밝혔다.

영화 '동감' 측이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를 취소했다. [사진=CJ CGV㈜]

이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애도했다.

'동감'은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영화.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이 출연한다. 이들은 8일 서은영 감독을 비롯한 여러 인사들과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월에 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태원 참사 여파로 포토월 행사는 취소됐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핼러윈 데이를 맞아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56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고,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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