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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조권, 유튜브 업로드 연기…이태원 참사 여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이태원 참사 여파로 방송인 김구라, 가수 조권의 유튜브 업로드 일정이 변경됐다.

김구라가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구라철' 측은 3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11월 4일 업로드 일정을 11월 7일 오후 5시로 변경한다"며 "구독자 분들의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

방송인 김구라가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빙]
방송인 김구라가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빙]

가수 조권이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걸그룹 라잇썸(LIGHTSUM) 두 번째 싱글 'Light a Wish'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가수 조권이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걸그룹 라잇썸(LIGHTSUM) 두 번째 싱글 'Light a Wish'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조권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조권의 보권말권'에 "이태원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 더이상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며 3일 업로드를 한 주 쉬어간다고 알렸다.

앞서 김숙, 김나영, 성시경, 백종원, 주우재, 안소희, 한혜진, 박명수 등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방송인들은 이태원 참사 애도의 뜻에 동참한다고 밝히며 콘텐츠 업로드를 쉬거나 연기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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