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결혼식 2주 연기 "이태원 참사 깊은 애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이태원 참사 여파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허니제이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월 4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11월 18일로 연기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앞서 허니제이는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1세 연하의 연인과 오는 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결혼식을 2주 연기하게 됐다.

허니제이는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라며 "부상자 분들의 빠른 회복과 치유, 아울러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