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황보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차현우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6일 오후 황보라와 차현우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식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사회는 김준호, 축가는 하림이 맡았다.
황보라와 차현우는 교회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2013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2014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앞서 황보라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임신 때문에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7월 그는 "오는 11월 오랫동안 함께해 온, 저희 동반자인 그 분과 결혼을 한다"라며 "긴 시간 동안 많은 분들의 축복이 있었기에 저희가 더욱 단단한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었다. 항상 예쁘게 바라봐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행복하게 잘 살도록 하겠다"라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차현우는 배우 김용건(76)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44) 동생으로, 과거 배우로도 활동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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