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소희 기자] 배우 김고은이 21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뮤지컬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2009년 뮤지컬 초연부터 안중근 의사를 연기해온 정성화가 영화에서 같은 역할을 맡았으며,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개봉은 12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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