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베리베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 방송 1위에 올랐다.
베리베리는 지난 23일 방송된 MBC M '쇼챔피언'에 출연해 세 번째 싱글앨범 'Liminality - EP.LOVE' 타이틀 곡 'Tap Tap'으로 음악 방송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 2019년 1월 데뷔 이후 첫 음악 방송 1위이기에 베리베리와 팬들에게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이날 베리베리는 네추럴하지만 풋풋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청량한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어 1위를 수상한 베리베리의 계현은 "지금까지 잘 할 수 있게 해주신 베러들 너무 고맙고 스태프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진심을 전했으며, 동헌은 "정말 눈물이 안 날줄 알았는데 눈물이 나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베리베리 되겠습니다. 베러분들 너무 사랑해요"라며 눈물 섞인 소감을 전했다.
또한 용승은 "오늘은 저희가 데뷔한지 1415일째입니다. 첫 1위 안겨 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감격의 말을 이었으며, 지난 2년 8개월동안 쇼챔피언의 MC로 활약했던 강민은 "'쇼챔피언'에서 1위 상 받을 줄 몰랐습니다. 너무 많은 분들이 저희를 위해서 노력해주신만큼 앞으로 열심히 노래하겠습니다. 베러들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특별함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베리베리의 세 번째 싱글앨범 'Liminality - EP.LOVE' 타이틀곡 'Tap Tap'은 팬시한 힙합 비트와 락 사운드를 믹스한 곡으로 다이내믹하고 즐거운 반전을 통해 듣는 재미를 선사하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저격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베리베리는 'Tap Tap'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음원 사이트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미국, 유럽, 아시아를 어우르는 9개국의 아이튠즈 K-POP차트에서도TOP10에 진입했으며, 뮤직비디오의 조회수도 단숨에 1000만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초동 14만장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판매고를 경신해 베리베리의 놀라운 성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계속해서 새로운 기록을 경신해가고 있는 베리베리는 'Tap Tap'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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