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훈련사 강형욱이 과거 같이 일했던 훈련사에게 따끔한 일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tvN STORY '고독한 훈련사'에서 강형욱이 고민을 밝혔다.
이날 강형욱은 "한 10년? 15년 전에 해외에서 같이 공부도 했던 유럽의 훈련사분들이 요즘 저한테 SNS로 메시지를 보낸다. 역겹다고. 10년 전에 너를 봤고 그땐 너무 좋았는데 지금 네가 TV에서 하는 훈련을 보면 너는 많이 변했다. 쓰레기같은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이후 ‘너희들이 한국을 알아?’ ‘너희들이 한국에서 살아봤어?’ 산책하러 갈 때 근린공원이 노르웨이에 있는 공원이 아니야'라고 답장을 했다. 진짜 아픈 사람처럼 내뱉었다. 고통스러운 고민이었다”고 덧붙였다.
강형욱은 “‘제가 하는 조언과 제가 하는 현재의 훈련이 안 맞을 수 도 있다’라고 저한테 말하고 있었다. 내적으로 ‘이게 맞아?’ 아무리 네가 우리 실생활에 타협한 교육을 한다고 하지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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