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올빼미'가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올빼미'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8만3천23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21만551명이다.
지난 23일 개봉 이후 9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는 '올빼미'는 신작 개봉에도 여전히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손익분기점인 210만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예매율 1위의 '올빼미'가 호평 속에 순항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 경수(류준열 분)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사극. 세 번째 만난 류준열과 유해진의 완벽한 열연, 미장센이 돋보이는 현대적인 사극,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스릴러 전개 등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마동석, 정경호 주연의 '압꾸정'은 같은 날 5만932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5만387명이다. 3위는 윤시윤이 열연한 '탄생'으로 1만3천144명을 얻어 누적관객수 4마4천839명을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