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이 '우영우'의 기록을 넘어서며 20% 돌파를 눈 앞에 뒀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8회는 전국 유료가구 1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6.1% 보다 3.3%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이로써 '재벌집 막내아들'은 박은빈이 주연을 맡았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17.5%를 넘어서며 올해 방송된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에 등극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21.8%를 돌파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 송중기를 비롯해 이성민, 신현빈, 윤제문, 김정난, 조한철, 서재희, 김영재, 정혜영, 김현, 김신록, 김도현, 박혁권, 김남희, 박지현, 티파니 영이 출연하고 있다.
8회 방송에서 진양철(이성민 분)은 진성준(김남희 분)과 모현민(박지현 분)의 결혼식에서 장자 승계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진도준은 홈쇼핑으로 DMC사업을 진행하기로 했고, 자신 앞에서 어머니인 이해인(정혜영 분)을 모욕한 진화영(김신록 분)에게 주식을 이용해 복수를 감행했다.
같은 날 방송된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22.8%, tvN '슈룹'은 16.9%를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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