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개그맨 박휘순이 전립선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형제 양재진, 양재웅,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꽈추형), 개그맨 박휘순이 출연했다.
이날 김용만은 "홍성우 씨는 요즘 인기가 대단하다. 본인이 출연한 영상 조회수가 1억 7천만 뷰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홍성우는 "여성 분들도 많이 본다. 몰랐던 부분들도 많이 알게 되고, 이전에는 고객들이 몰래 왔는데 요즘엔 여자친구나 아내 손잡고 와서 같이 상담을 받기도 한다"고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이어 김용만은 결혼 1년차 박휘순을 향해 "결혼도 했으니 홍서우 선생님에게 물어볼 게 많을 것 같다"고 말했고, 박휘순은 "오늘 환자로 나왔다. 저는 문제가 좀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박휘순은 "(전립선) 비대증이 조금 있다. 자전거를 많이 타서"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저도 자전거를 많이 타는데 남자들한테 안 좋다는 말이 있더라"고 덧붙였다.
홍성우는 "전립선이 자전거 안장에 딱 눌러지는 부분에 있어서 안 좋다. 안장에 눌렸는데 장기도 눌리고 자세 때문에 갇힌다. 안 좋아지는 거다. 삐둘어질 수 있다. 자전거 전문 선수들 잘 보면 엉덩이 살짝 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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