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일당백집사'가 이혜리와 이준영의 달콤한 연애 시작에도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11회는 3.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회가 기록한 3.5%에 비해 0.5%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일당백집사'는 월드컵 기간 오락가락 편성으로 시청률이 2~3%대에 머물고 있으며, 지난 방송에서 소폭 반등 했으나 상승세를 이어가진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백동주(이혜리 분)와 김태희(=김집사/이준영 분)의 달콤한 로맨스가 그려졌다. 김태희의 입맞춤 이후 두 사람에게 설레는 나날이 이어졌다. 김태희는 출장으로 지방에 내려간 백동주의 퇴근길을 마중 나오는가 하면, 감도 따다 줄 수 있냐는 백동주의 엉뚱한 말에 마당에 열린 감까지 따다 주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백동주는 김태희 동생 김준호(김하언 분)가 자신이 풀지 못해 숙제로 남았던 1호 손님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여기에 김준호 교통사고의 가해자가 서해안(송덕호 분)의 형이라는 사실도 새롭게 밝혀지며 다음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했다.
한편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 열아홉 해달들'은 1.3%의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일당백집사'와 비슷한 시간대 편성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5.4%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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