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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TV, KBSN과 MOU 체결…2023년 제작 파이프라인 확대 추진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skyTV가 KBSN과 콘텐츠 제작 MOU를 체결했다.

지난 12월 8일(목) 상암동 KBSN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skyTV 및 KBSN의 대표이사와 관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콘텐츠 무한 경쟁 시대에 제작 리스크를 줄이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콘텐츠 제작 실적과 역량을 보유한 파트너와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공감하고 앞으로 콘텐츠 공동제작에 양사의 역량과 협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ENA' 채널의 skyTV(대표 윤용필)와  '연애의 참견',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 예능을 제작한 'KBS Joy' 채널의 KBS N(대표 국은주)가 콘텐츠 공동 제작 및 인프라 교류 등 콘텐츠 제작 전반에 걸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kyTV]
'ENA' 채널의 skyTV(대표 윤용필)와 '연애의 참견',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 예능을 제작한 'KBS Joy' 채널의 KBS N(대표 국은주)가 콘텐츠 공동 제작 및 인프라 교류 등 콘텐츠 제작 전반에 걸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kyTV]

이날 협약에 따라 ENA와 KBSN는 우수한 콘텐츠 기획안을 상호 우선 제안하고, 선정한 기획안에 대해서는 양사의 제작 노하우와 인프라를 집중 투자하여 킬러 콘텐츠 제작 확률을 높일 계획이며, 아울러 기존에 보유한 콘텐츠도 적극 교류하여 각사 채널들의 콘텐츠 다양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윤용필 대표이사는 "ENA는 꾸준한 제작을 통해 대.내외 TOP크리에이터 및 유수의 제작사와의 협업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기반을 구축하며 다양한 방송사와의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23년도에도 KBSN과 함께 제작 파이프라인을 확대, 시청자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는 콘텐츠를 선사할 계획"고 계획을 밝혔다.

KBSN 국은주 대표이사는 "KBSN은 방송채널사업자로서 핵심방송채널로 성장했지만, 뉴미디어 발달로 개인미디어와 OTT가 급성장함에 따라 방송채널사업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며, "우수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보유한 ENA와의 이번 공동제작 협약을 통해 KBSN의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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