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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결혼 후 '동상이몽' 섭외 연락, 아내 지켜주고 싶어 거절"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존박이 유부남의 입담을 선보인다.

존박은 오는 14일 네이버 NOW.에서 방송되는 토크쇼 '걍나와'에 스물일곱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걍나와' 존박 예고편 갈무리 [사진=네이버 NOW.]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존박은 비욘세의 'Single Ladies (싱글레이디)' 춤을 추며 등장한 뒤 "더이상 싱글이 아닌 유부남이 된 가수 존박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본격적인 지식in 질문 코너에서 존박은 "'동상이몽' 나가고 싶어서 결혼했나요? 아무튼 이왕 결혼했으니 행복하시길"이라는 질문을 읽고, "이게 무슨 질문이냐"고 황당해 하면서도 "행복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SBS '동상이몽' 출연에 대해 "나갈 생각 없다. 심지어 결혼 기사가 나자마자 섭외 연락이 왔었다. 너무 감사하지만 아내를 지켜주고 싶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아내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주저하던 존박은 이내 "식사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 누군가한테 번호를 물어본 게 처음이었다"라며 "아내는 '슈퍼스타K'는 안 봤다고 하더라. 냉면은 본 적 있다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미스틱스토리가 제작하는 '걍나와'는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출연해 네이버 지식iN을 토대로 강호동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존박이 출연하는 '걍나와' 27화는 오는 14일 오후 8시 네이버 NOW.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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