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문수지 기자] 배우 황정민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황정민은 '교섭'에서 맡은 외교관 정재호 역에 대해 "딱히 엘리트는 아니다. 아주 정직하고 원칙대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는 인물이다. 욕은 안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나라를 대표하는 인물이자 자국민을 구해내야하는 사람으로서 사명감이 있어서 그 안에서 개인적인 사상이 들어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게 개인적인 생각은 버리고 갈등하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로 2023년 1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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