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아이브(IVE) 가을이 화보를 통해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을 뽐냈다.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은 22일 가을과 뉴발란스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는 다채로운 무드 속 가을의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특유의 아우라를 담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화보 속 가을은 편안한 느낌의 맨투맨과 반바지, 모자, 교복을 연상시키는 재킷과 스커트에 백팩을 매치한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빈티지하면서도 풋풋한 소녀미를 발산했다.
이와 대비되는 올 블랙의 시크한 스타일링이나 어두운 톤의 재킷으로 포인트를 준 스포티한 룩까지도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놀라운 콘셉트 소화력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해 감탄을 자아냈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는 최근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휩쓸며 데뷔 단 1년 만에 '4세대 대표 걸그룹'의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한 아이브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대상 수상에 대해 가을은 "데뷔 첫 해에 대상을 받으리란 생각은 전혀 못했다. 상을 받은 직후 멤버들끼리 서로 고맙다는 인사를 나눴고, 우리가 받은 상의 무게를 잘 알고 더 열심히 하자고 다짐했다"며 겸손한 태도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아이브의 매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당당함"이라고 답하며 "주체적이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닮고 싶어하는 팬분들이 많다. 그게 아이브의 참 매력인 것 같다"라고 팀에 대한 깊은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무대에서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해 '가을 선배'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핫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을은 "요즘에는 진짜 선배님들도 저를 '가을 선배'라고 부르더라. 저를 떠올릴 수 있는 단어가 있다는 건 참 좋은 것 같다"며 애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가을의 다채로운 매력과 진솔함이 담긴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2023년 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을이 속한 아이브는 최근 '러브 다이브'로 2022 멜론 뮤직 어워드(MMA 2022)에서 '올해의 베스트송'을,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서 '올해의 노래'를,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하는 등 총 6개의 신인상과 3개의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는 영광을 차지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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