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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조승연) "아이유 소속사 이담行, 축하 많았지만 침착하려 노력"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우즈(조승연)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2023년 첫 호를 장식한 이번 화보는 새 출발을 앞둔 우즈의 당당하고 빛나는 모습을 담는데 주력했다. 화보 촬영을 위해 운동과 식단 관리를 했을 정도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준 우즈는 화보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표정과 포즈로 남다른 끼를 뽐냈다. 덕분에 화보 촬영 내내 스태프들의 아낌 없는 감탄과 찬사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조승연(우즈) 화보 이미지 [사진=코스모폴리탄]
조승연(우즈) 화보 이미지 [사진=코스모폴리탄]

조승연(우즈) 화보 이미지 [사진=코스모폴리탄]
조승연(우즈) 화보 이미지 [사진=코스모폴리탄]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먼저 올해 이담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우즈는 소감을 전했다. "주변의 축하 인사도 많이 받았지만, 침착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우즈'라는 브랜드를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고민이 많았던 시기기도 했거든요. 차분히 앞을 내다보고 싶었어요" 한편, 김영대 평론가의 ‘예측 불가능한 팔색조'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매 앨범 폭넓은 스펙트럼과 남다른 감성을 보여주는 우즈의 앨범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표현해보고 싶은 것이 생기면, 어떻게 음악으로 풀어낼 지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져요. 시각적인 걸 좋아해 음악이지만 이미지화하는 작업을 거치기도 하고요"라고 말하며 우즈라는 아티스트가 만드는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설명했다.

우즈가 아닌 지금의 조승연을 즐겁게 하는 건 뭔지 물어보는 질문에 단번에 축구라고 대답할 정도로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우즈의 평소 일상, 취향 가득한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로 채워지며 인터뷰는 마무리됐다.

마지막으로 오랜만의 화보를 통해 우즈를 만날 팬들에게 애정 어린 인사를 남겼다. "제 소식을 오래 기다리셨을 것 같은데, 제일 처음으로 뭔가를 보여드려야 하는 건 음악이어야 된다고 생각해 시간이 오래 걸린 것 같아요.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어요. 2023년에는 앨범과 콘서트, 여러 가지로 제가 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면서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새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우즈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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