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 폴서울이 내년에 아빠가 된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명불허전'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고의 1분을 빛낸 명물들'을 주제로 슬리피, 폴서울, 류필립, 조준, 임형규, 모나(이영현), 이재율 등이 출연했다.
폴서울은 2022년 최고의 순간으로 태아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1월 5일에 아빠 된다"라며 "우리 와이프가 집안일을 안 한다. 그래서 힘들었다. 문제는 이제 아내에게 핑계가 생겼다. 배가 엄청 나왔다"라고 했다.
이어 "제가 포기하고 다 받아들였다. 제가 남편인지 노비인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폴서울은 태명으로 '비쥬'라고 밝혔다. 그는 "태어나면 제가 뽀뽀 많이 해줄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용식은 폴서울에게 자녀 이름으로 '폴부산', '폴대구' 등을 추천했다. 그러자 폴서울은 "요즘 일산에 산다. 폴일산이 어떨까. 딸 이름으로 예쁜 이름"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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