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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고소' 김신영, 컨디션 회복 후 '정희' 컴백 "좀 아팠다"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건강을 회복하고 '정오의 희망곡'에 컴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지난 21일부터 건강 문제로 자리를 비웠던 DJ 김신영이 돌아왔다.

김신영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는 오프닝에서 "날씨도 지난주 그렇게 춥더니 한결 나아졌다"라고 말문을 열면서 "저 또한 잘 회복해서 여러분 곁에 컴백했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지난주에 컨디션 난조다, 건강이다 하는데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장염과 노로바이러스 때문에 좀 아팠다"라며 "그래서 자리를 비웠다. 자리를 비운 점 사과말씀 드린다"라고 '정오의 희망곡'을 불참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요즘에 노로바이러스와 장염이 유행한다고 한다. 음식 꼭 조심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신영은 최근 금전을 목적으로 하는 지인으로부터 협박을 받아 고소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수사를 진행하던 경찰은 지인에게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 지난 13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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