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트레이너 양치승이 정지웅에게 팩폭을 날렸다.
27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지훤 형제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형제는 양치승을 찾아갔고, 양치승은 "다이어트를 현재 어떻게 하고 있냐"고 물었다.
정지웅은 "아침에 러닝하고 아침 저녁엔 채소 위주 식사를 했었다. 최근에는 2주간 시험기간도 있고 음악 작업도 해서 제대로 못했다"고 말했다.
양치승은 "이렇게 상담할 때마다 똑같은 대사를 한다. 어디서 상담하러 간다고 하면 이렇게 말하라고 시키나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체중 감량은 네가 안 먹으면 된다"고 팩폭을 던졌다. 양치승은 정지훤에게 "지금 훤이가 거울을 보면 어떠냐. 좀 빼고 싶냐"고 물었고, 정지훤은 "아니요"라고 답했다.
정지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람은 먹기 위해서 사는 건데 이렇게 운동을 하면 저는 사는 이유가 없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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