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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아바타2', 600만 돌파…주지훈 '젠틀맨' 개봉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바타: 물의 길'이 600만 돌파에 성공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은 지난 27일 하루 동안 20만3천99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01만6천849명이다.

'아바타: 물의 길'이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아바타: 물의 길'이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아바타2'는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아바타'의 후속편으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개봉 14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14일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작 '아바타' 보다 3일 빠른 기록이라 '아바타2'가 앞으로 어떤 신기록을 낼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2위는 정성화, 김고은 주연의 '영웅'으로, 같은 날 8만584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96만7천511명이다.

동명의 뮤지컬을 바탕으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다룬 '영웅'은 '아바타2'가 선전하는 가운데 한국 영화 1위를 지키며 순항 중이다. 조만간 100만 관객을 넘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 주연의 '젠틀맨'이 개봉된다.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다.

올해 개봉되는 마지막 영화인 '젠틀맨'이 범죄 오락의 묘미를 전하며 흥행에 성공할지 이목이 쏠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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