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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대상 그 이상의 연기神…'재벌집 막내아들' 위너의 '열일'


이성민, '형사록2'-'운수 오진 날'로 '재벌집' 영광 잇는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준 이성민이 2023년에도 열일을 이어간다.

이성민은 지난 25일 종영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그룹의 창업주이자 회장인 진양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배우 이성민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페어몬트 엠버서더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등장할 때마다 남다른 포스와 존재감으로 화면을 장악한 이성민은 진양철 그 자체가 되어 극을 완벽하게 이끌었다. 송중기 주연으로 기대를 모았던 '재벌집 막내아들'의 진짜 위너는 이성민이었다는 평가다. 특히 극 후반 섬망 증상으로 시달리는 연기를 할 때는 충격과 소름의 연속이었다. 이에 'JTBC 연기대상이 있었다면 무조건 이성민이 무조건 대상'이라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이미 연기력으로는 대체불가 배우이지만, 노역까지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인지라 극찬이 끊이지 않은 것. 이성민이 있어 가능했던 '재벌집 막내아들'의 대성공이었다.

2022년 이성민의 활약은 대단했다. '리멤버'에서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80대 노인으로 완벽 변신해 놀라움을 안겼고, 디즈니 플러스 '형사록'에서도 물 불 가리지 않는 형사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형사록'은 디즈니 플러스에서는 이례적으로 발빠르게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어 이성민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형사록'은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형사 김택록(이성민 분)가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를 잡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좇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웰메이드 드라마 원톱"이라는 극찬과 함께 다음 시즌에 대한 요청이 빗발쳤다는 후문이다.

'형사록' 시즌2는 택록 앞에 닥친 더욱 예측 불가한 사건과 그를 다시 옥죄는 최후의 적을 쫓아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추격이 담길 예정으로, 이성민은 시즌1 출연 배우들과 함께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영광을 누릴 새도 없이 곧바로 차기작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것. 이 뿐만 아니라 드라마 '운수 오진 날'도 출연을 결정 지어 2023년도 '이성민의 해'로 만들 예정이다.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운수 오진 날'은 돼지꿈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낸 택시 기사 오택이 혁수라는 살인마를 태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이성민은 평범하지만 성실하게 일한 마음씨 착한 택시 기사로 분해 진양철과는 또 다른 얼굴과 연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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