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넘사벽 식사량을 자랑해 '소식좌' 김국진을 놀래켰다.
히밥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수요일은 밥이 좋아' 특집에 출연했다.
히밥은 이날 '밥통령'다운 놀라운 식사량을 이야기 했다. 그는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양으로 "불고기버거 최대 30개, 라면 23봉지, 치킨 7마리 먹는다"라며 어나더 클래스 먹성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히밥은 두 명이서 짜장면 20그릇을 25분 만에 먹어 한국기록원에 등재가 됐다고도 말했다. 그는 "소스까지 다 먹어서 10그릇만 먹어도 5kg가 불어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한 10kg까지 불어봤다. 밥 먹고 몸무게 재면 50kg에서 60kg가 되어있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한 달 식비를 묻자 "요즘에는 평균 800~1000만원 정도"라고 했고, 소식좌 김국진은 "난 10만 원이 안 된다"라고 반응했다. 안영미는 "김국진 씨는 살아오면서 먹은 라면이 23개도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MC들이 '먹방계 양대산맥'인 쯔양에 대해 묻자 히밥은 "서로 강한 분야가 다르다. 저는 빨리 먹는 걸 잘한다"라며 추후 컬래버 방송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히밥은 먹방하다가 소화불량으로 기절해 병원을 방문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까맣게 나오더라. 배불러서 간 건데, 의사선생님이 임신으로 오해하셨다"라고 웃픈 고백을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히밥은 외고 진학에 맛있는 학식이 결정적이었다며 반전 비화를 고백하는가 하면, 중국 유학 시절에는 점심시간에 학식투어를 했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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