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혜교 주연 '더 글로리'가 글로벌 4위를 차지했다.
6일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는 이날 375점을 얻어 넷플릭스 TV 시리즈 TOP 4위에 올랐다.
공개 이틀 만에 5위에 올랐던 '더 글로리'는 지난 5일까지 6위에 머물다 하루 만에 두 계단 상승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을 포함해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태국, 베트남 등 8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30일 공개된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송혜교가 학교 폭력 피해자로 인생을 걸고 복수를 하는 문동은 역을 맡아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얼굴로 호평을 얻고 있다.
또 아역으로 활약한 정지소, 신예은을 비롯해 임지연, 박성훈, 이도현, 김히어라, 차주영, 염혜란 등 배우들의 열연에 뜨거운 반응이 일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넷플릭스 측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공개 후 단 3일 만에 2천541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단숨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3위에 올라섰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에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쿠웨이트, 싱가포르, 모로코, 홍콩 등 19개 나라의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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