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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 이선균 "15년만 SBS 컴백, 금토극 명성 잇고 싶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법쩐' 이선균이 15년 만에 SBS 금토극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6일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선균 문채원 강유석 박훈 이원태 감독이 참석했다.

이선균이 6일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이선균은 '달콤한 나의 도시' 이후 15년 만에 SBS에 돌아왔다. 이선균은 "오랜만에 SBS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돼 반갑다. 금토드라마가 시청률 높고 좋은 편성시간대라, 누가 되지 않고 명성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SBS 복귀 소감을 밝혔다.

문채원은 '법쩐'을 통해 어머니의 죽음 후 모든 걸 던질 각오가 된 강렬한 캐릭터 박준경으로 분했다. 문채원은 "내가 참고할 만한 캐릭터가 없었다. 그래서 오히려 내 안의 모습에서 이 캐릭터를 만들어 갔다. 그게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훈은 '법쩐' 속 빌런 역할을 맡게 된 것과 관련, "빌런이라 하기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1대 3이라 많이 버거웠다. 강유석이랑만 붙어도 밀리는데, 이선균 문채원이 더해졌다"고 너스레를 떤 뒤 "연기하는 시간 자체가 너무 즐거웠다"고 강조했다.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과 '법률 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미스터리 사건을 중심으로 한 치밀한 캐릭터 플레이 및 호쾌한 액션, 거듭되는 반전 등을 갖춘 차원이 다른 복수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법쩐'은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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