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민재와 김향기가 케미 비결을 전했다.
김민재는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연출 박원국, 극본 박슬기·이봄·오소호) 제작발표회에서 김향기와의 커플 케미 비결에 대해 "본인보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것에서 나오는 케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람을 좋아하지만 소유하고 싶은 것 보다 이 사람이 더 좋은 사람이 되길 바라는 관계성에서 나오는 케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김향기는 '풍우 커플만의 케미 비결'에 대해 "순수함"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서은우에게 유세풍은?'이란 질문에 "소울메이트다. 영혼이 통하는 사이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유세풍에게 서은우는?'이란 질문에 "첫 사람"이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는 침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김민재 분)이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 분)와 괴짜스승 계지한(김상경 분)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
지난 9월 종영된 시즌1은 상처받은 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것은 물론, 그 원인까지 뿌리 뽑는 심의 3인방의 활약으로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감동을 안겼다.
힐링 사극의 진수를 보여준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는 한양으로 무대를 옮겨 더욱 다이내믹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조선 정신과 유세풍2'는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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