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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엘비스 프레슬리 외동딸, 심장마비로 사망…향년 54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버라이어티 등 미국 연예 매체에 따르면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동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는 12일(현지 시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4세.

리사 마리 프레슬리가 심장마비로 12일(현지시간) 사망했다. [사진=버라이어티 공식 SNS]

리사 마리 프레슬리의 가족은 성명서를 통해 "리사 마리 프레슬리의 비극적 죽음에 충격을 받았다. 많은 분들의 사랑과 기도에 감사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리사 마리 프레슬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

리사 마리 프레슬리는 불과 이틀 전인 10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어머니 프리실라 프레슬리와 함께 참석한 바 있다. 당시 엘비스 프레슬리의 삶을 다룬 영화 '엘비스'에 출연한 오스틴 버틀러의 남우주연상 수상에 눈물을 보이며 기뻐했다.

이후 이틀 만에 들려온 비보에 전세계 수많은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한편 리사 마리 프레슬리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동딸로, 니콜라스 케이지, 마이클 잭슨, 대니 커프, 마이클 록우드와 결혼과 이혼을 반복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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