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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튜더♥' 임현주 아나운서 "한달 미뤄져 2월 결혼"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임현주 아나운서가 다니엘 튜더 작가와 2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16일 임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니엘 튜더와 함께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본래 저는 결혼식에 대해 별달리 로망이 없었다. '꼭 해야 하나?' 생각할 만큼"이라며 "하지만 소중한 사람을 만나니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축하 받으며 약속을 다짐하는 식의 의미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임현주 아나운서, 다니엘 튜더 작가 웨딩화보 [사진=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어 "작은 야외 결혼식을 꿈꿨던 다니엘. 하지만 작년에 결혼식 날짜를 정하면서 '나는 오래 못 기다리겠다'는 저의 말에(과거엔 내가 이럴 줄 몰랐지) 결국 1월 한겨울에 날을 잡게 되었다. 그런데 어찌하다 보니 또 한달 미루어졌고 이럴 거면 그냥 좀 더 기다렸다 봄에 할걸"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 만나기 전 살면서 셀카를 두세번이나 찍었을까 말까 한 다니엘인데요. 웨딩 화보를 찍기 전에 잠시 걱정 했다지만 같이 웃고 걸으며 데이트하듯 찍으니 모델이 따로 없었단 후기"라며 "사진에 제가 바라던 자연스러움이 가득해서 좋아요. 웨딩21에 실릴, 아직 공개 못한 애정 가득 사진들도 곧 보여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현주 지난 10월 다니엘 튜더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다니엘 튜더는 영국 출신의 작가 겸 전직 기자로, 2010년부터 3년 간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마음 수업' 파운더이자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임현주는 2013년 MBC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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