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드라마 '신병'이 예능화 된다.
ENA 신 예능 '신병캠프'(연출 민진기 남예은) 측은 17일 "지난 해 화제 속에 시즌1을 마무리한 드라마 '신병'의 민진기 감독과 주요 출연진 차영남-이충구-김민호-이정현-남태우-전승훈-이상진-김현규가 스핀오프 예능 '신병캠프'로 다시 뭉친다"라며 "장동민과 최영재가 MC로 가세했으며 오는 2월 6일 오후 8시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7월 ENA 채널과 지니TV를 통해 공개된 '신병'은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에 달하는 메가 히트 웹 애니메이션인 장삐쭈의 '신병'을 원작으로 한다. 군대를 배경으로 한 블랙코미디와 원작을 찢고 나온 듯한 배우들의 놀라운 싱크로율, '푸른거탑' 시리즈를 만들며 군대 관련 콘텐츠에서 독보적 영역을 구축한 민진기 감독의 연출력이 원작 팬과 드라마 팬을 모두 사로잡았다. 이에 지니TV 시청횟수 600만을 돌파했고 올 하반기 시즌2 방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신병캠프'는 앞서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레전드 군대 콘텐츠의 세계관 대통합을 예고한다. 먼저 군 예능의 상징인 '강철부대'에서 활약했던 장동민-최영재가 MC로 출연한다. 최전방 백골부대 출신인 장동민은 '마라맛 중대장'으로 '신병캠프'의 중심을 잡고, 707특수부대 대 테러 교관 출신 최영재는 '훈련교관'으로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나아가 '푸른 거탑' '가짜 사나이' '강철부대'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군대 예능에서 활약했던 반가운 얼굴들이 매회 게스트로 출연해, '신병즈'와 맞대결을 벌이며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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