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S.E.S. 출신 유진이 '한터뮤직어워즈 2022' 메인 MC로 발탁됐다.
'한터뮤직어워즈'의 주최사인 (주)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은 20일 "유진이 오는 2월 10일과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의 메인 MC를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유진은 '오! 마이 웨딩'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뜨겁게 안녕' 등 각종 프로그램에서 MC로 출연했다. 센스 있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뽐내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한터뮤직어워즈'의 메인 MC로 나서며 더욱 빛나는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도 유진이 걸그룹 S.E.S. 출신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앞서 '한터뮤직어워즈'는 이번 시상식의 키워드로 히스토리(History), 하모니(Harmony), 스포트라이트(Spotlight), 페스티벌(Festival)의 네 가지 단어를 꼽으며, 케이팝의 레전드와 새로운 세대가 함께하는 뜻깊은 축제의 자리를 만들 것을 예고했다. '레전드' 걸그룹으로서 케이팝의 역사를 만들었던 유진이 이번 시상식의 진행을 이끌며 또 다른 역사를 일궈가는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돼 감동적인 장면들을 연출할 예정이다.
유진은 "한터차트 3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시상식에서 MC로 함께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기쁘다"며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발전한 한터차트 너무 축하드리고 '한터뮤직어워즈'도 모든 아티스트들과 대중에게 사랑받는 뮤직어워즈로 거듭나길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터뮤직어워즈'는 한터차트 30주년을 맞아 처음 진행되는 오프라인 시상식이다. 2월 10일과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공식 후원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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