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교섭'이 불안한 1위를 지키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교섭'은 지난 26일 하루 동안 3만6천62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23만3천442명이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로, 황정민과 현빈, 강기영 등이 열연했다.
9일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샘물교회 피랍 실화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상황. 이에 불안한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같은 날 3만127명을 얻었다. 누적관객수는 167만3천520명이다. 레전드 만화 '슬램덩크'의 극장판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TOP5에 등극하며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바타: 물의 길'은 2만8천262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천17만1천550명이다.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의 내한으로 큰 관심을 모은 '상견니'는 1만9천635명을 모으며 4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만4천359명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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