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엄유신이 과거 출연 정지 처분을 받은 이유를 전했다.
3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회장님네 첫째 딸 영숙 역의 엄유신이 출연했다.
이날 엄유신이 전원하우스에 깜짝 등장했다. 엄유신은 극 중 김회장댁의 첫째 딸로 서울로 시집가 가끔씩 찾아왔던 김용건의 누나 영숙을 연기했다.
엄유신은 TBC 공채 탤런트 출신이라고 밝히며 "데뷔와 동시에 광고 촬영으로 바쁘게 지냈다. 그런데 광고 속 수영복 착용이 '과다 노출'이라는 이유로 심의에 걸려 3개월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어린 나이에 상처받아 광고 제품의 회사 홍보실로 직접 전화를 했다. 이후 회사 회장이 직접 MBC에 연락해 저를 소개했고, MBC로 이적했다. 낙하산이라 눈치를 많이 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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