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국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8월 출산설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31일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일각에서 제기된 8월 출산설에 대해 "(출산과 관련해) 배우 개인 사생활은 확인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또 한 유튜버가 "송중기가 영화 '로기완' 회식 자리에서 케이티와 3년 가까이 만났다고 했다더라"고 말해 열애 시기에 대한 궁금증도 쏟아졌다. 송중기는 배우 송혜교와 2019년 7월 이혼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열애 시점에 대해서도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송중기는 지난 30일 자신의 팬카페에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Katy Louise Saunders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송중기는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고 임신 소식도 함께 전했다.
송중기는 지난해 12월 1살 연상의 영국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송중기보다 1살 연상이다.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영국과 이탈리아서 유년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했으며 '리지 맥과이어' '보르히아: 역사상 가장 타락한 교황' '써드 퍼슨'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배우를 그만둔 상태다.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200억원대의 이태원동 단독주택에 신접살림을 꾸렸다. 케이티의 부모님도 한국에 들어와 함께 머물며 딸의 출산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최근 종영한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했다. 올해 드라마 '화란'과 '보고타' 두 편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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